카를손 듀오를 앞세워 무려 17년 만에 동메달을 따낸 스웨덴. [2018 할름스타드 세계탁구선수권]
작성자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8-05-13 12: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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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손 듀오를 앞세워 무려 17년 만에 동메달을 따낸 스웨덴.

 

 

개최국 스웨덴 남자 대표팀이 2018년 할름스타드(Halmstad)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최종 3위에 올랐습니다. 스웨덴은 16강에서 대만을 3 대 2. 8강에서 영국을 3 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라, 4강에서 우승 팀 중국에 0 대 3으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스웨덴은 2001년 오스카(Osaka) 대회 동메달 이후, 무려 17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때, 세계 탁구계를 호령(號令)했던 스웨덴 남자 대표팀은, 핵심 주전들의 은퇴 이후 다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데 무려 17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지난 17년 동안 스웨덴은 주축 선수들 역시 크게 바뀌어, 2001년 오사카 대회에서는 얀 오베 발트너(Yan-Ove Waldner), 요르겐 페르손(Jörgen persson), 페터 카를손(Peter Karlsson) 등이 활약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그다음, 다음 세대인 크리스티안 카를손, 마티아스 카를손, 욘 페르손, 안톤 칼베르그 등이 주축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스웨덴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주전 2명은 26살 동갑내기인 크리스티안 카를손(1991년 8월 6일생)과 마티아스 카를손(1991년 9월 7일생)입니다. 스웨덴은 그룹별 예선부터 크리스티안 카를손, 마티아스 카를손 주전 출전에 욘 페르손이 비주전으로 주로 출전했고, 상대에 따라 20살 영건 안톤 칼베르그가 욘 페르손 대신 3매치에 출전했습니다. 스웨덴 주전인 크리스티안 카를손과 마티아스 카를손은 이름과 나이 그리고 세계 랭킹까지 무척 비슷한 선수들인데, 2018년 5월 현재 크리스티안 카를손은 세계 18위에 올라있고, 마티아스 카를손은 그보다 두 계단 낮은 세계 20위에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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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선수들 전부는 현재 해외 리그에서 활약 중이거나 해외에서 뛰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카를손과 안톤 칼베르그는 현재 독일 최고 명문 클럽인 보루시아 뒤셀도르프(Dusseldorf) 소속으로 독일 탁구 분데스리가(Bundesliga)에서 뛰고 있고, 욘 페르손은 프랑스 앙제(Angers) 소속으로 프랑스 프로-A(Pro-A)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티아스 카를손은 지난해 주세혁의 팀 동료로 T2 APAC(Asia-Pacific)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었습니다.

 

스웨덴은 이번 대회 최고 시드를 받은 독일, 홍콩, 이집트,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과 A 그룹에서 예선 경기를 가져 5전 4승 1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독일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독일과의 맞대결이 조 1위 결정전이 된 셈인데, 독일에 0 대 3 완패를 당하며 조 2위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스웨덴은, 독일의 디미트리 옵차로프가 엉덩이 부상으로 3매치 한 경기에 출전하고, 티모 볼 역시 등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만큼, 조 1위로 본선 8강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완패를 조 1위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스웨덴은 1매치에서 크리스티안 카를손이 파트릭 프란치스카에 2-3(11-5, 9-11, 5-11, 16-14, 2-11)으로 패한 후, 2매치에서 마티아스 카를손에 티모 볼에 0-3(8-11, 8-11, 8-11), 3매치에서 안톤 칼베르그가 디미트리 옵차로프에 1-3(4-11, 9-11, 13-11, 13-15)로 패하며 0 대 3 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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