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접전을 승리로 이끈 디미트리 옵차로프. [2018/2019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작성자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05-08 02: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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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접전을 승리로 이끈 디미트리 옵차로프.


2018/2019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TTCLM) 결승전은 러시아 클럽인 가즈프롬(Gazprom/舊 오렌부르크)과 UMMC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가즈프롬은 4강에서 스웨덴 옌스 룬드키비스트(Jens Lundqvist), 욘 페르손(Yon Persson), 주앙 제랄두(Joao Jeraldo)가 활약한 프랑스 앙제(Angers)를 6 대 3(3 대 2, 3 대 1)으로 이겼고, UMMC는 4강에서 독일 티모 볼(Timo Boll), 스웨덴 크리스티안 카를손(Kristian Karlsson), 이집트 오마 아싸르(Omar Assar)가 활약한 뒤셀도르프(D?sseldorf)를 5 대 4(3 대 1, 2 대 3)으로 이겼습니다. 뒤셀도르프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시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4강에서 UMMC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뒤셀도르프는 2경기에서 3 대 2로 이겼지만, 1경기를 1 대 3으로 패해 전체 결과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가즈프롬과 UMMC는 현재 러시아를 대표하는 탁구 클럽으로, 양 팀은 이미 2011/2012 시즌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가즈프롬은 벨라루스 블라디미르 삼소노프(Vladimir Samsonov),  독일 디미트리 옵차로프(Dimitrij Ovtcharov)를 앞세워 UMMC를 6 대 2(3 대 0, 3 대 2)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UMMC는 덴마크 미케일 메이스(Michael Maze), 러시아 알렉산드르 시바에프(Alexandr shibaev), 중국 허우잉차오(Hou Yingchao)로 맞섰지만,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디미트리 옵차로프가 투 톱으로 출전한 가즈프롬을 꺾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가즈프롬이 확실히 앞서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즈프롬은 디미트리 옵차로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투 톱이 건재한 상황에서 프랑스 에이스 마르코스 프레이타스(Marcos Freitas), 중국 옌안(Yan An. ?安)을 영입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UMMC는 크로아티아 안드레 가치나(Andrej Gacina), 러시아 알렉산드르 시바에프 투 톱에 중국에서 팡보(Fang Bo. 方博)를 새로 영입했습니다. 안드레 가치나, 알렉산드르 시바에프 두 선수 모두 경험이 풍부한 선수이긴 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팡보의 활약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양 팀 모두 확실한 승리를 위해 내세운 중국 에이스가 무너지며 초반에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UMMC는 2매치 역전승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3매치에서 알렉산드로 시바에프가 블라디미르 삼소노프에 접전 끝에 2-3(9-11, 10-12, 11-9, 11-8, 10-12)으로 패하며 다시 가즈프롬에 1 대 2로 밀렸습니다. 4매치는 UMMC의 팡보가 옌안에 3-0(11-5, 11-9, 11-6) 완승을 거두며 최종 승부는 마지막 5매치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5매치에서 가즈프롬의 디미트리 옵차로프가 안드레 가치나를 3-1(11-7, 8-11, 3-11, 7-11)로 이기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디미트리 옵차로프는 홀로 2승을 거두며 팀 승리에 결정적 활약을 펼쳤습니다. 디미트리 옵차로프는 앞서 출전한 2019년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개인단식 본선 3라운드 32강에서 크로아티아 토미슬라브 푸카르(Tomislav Pucar)에 3-4(11-9, 8-11, 11-8, 8-11, 2-11, 11-5, 11-7)로 패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이름에 걸맞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牽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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