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챔피언 등극으로 세계 1위 가능성 높힌 류스원. [2019년 5월 여자 탁구 세계 랭킹]
작성자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05-12 02: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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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가능성 높인 챔피언 류스원.


2019년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단식 챔피언은 중국 류스원(Liu Shiwen. ??雯/리우스원) 이었습니다.류스원은 4강에서 중국 딩닝(Ding Ning. 丁寧)을 4-2(6-11, 9-11, 11-5, 11-5, 11-0, 11-2)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중국 첸멍Chen Meng. ??/천멍) 역시 4-2(9-11, 11-7, 11-7, 7-11, 11-0, 11-9)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류스원은 4강에서 딩닝을 꺾고 4년 전 쑤저우(Suzhou) 대회 결승전 패배를 완벽히 설욕(雪辱) 했고, 결승에서 첸멍을 꺾고 마침내 세계선수권대회 10년 도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류스원"결승전에서 첸멍의 플레이는 전술적, 정신적으로 발전이 많은 플레이였다. 결승에서 그녀를 상대하는 게 어떤 이점도 없었지만, 승리의 키포인트는 내가 좀 더 여유가 있고, 정신적으로 편안했다는 것이다. 나는 경기를 하는 순간에는 우승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지만, 좋은 여건에서 경기하기 위해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해야 했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을 앞두고 개최된 세계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대회였습니다. 지금까지 선례를 감안하면, 세계 챔피언 출신들은 모두 다음 올림픽 개인단식에 출전했습니다. 류스원은 인터뷰에서 밝혔 듯이 이번 대회가 올림픽 개인단식에 출전하기 위한 자신의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류스원은 마지막 기회에서 그 기회를 멋지게 잡았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사상 첫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 가능성 역시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류스원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5월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 4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랭킹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랭킹 포인트 차는 크게 줄였습니다. 4월에 류스원(14550점)은 세계 1위 딩닝(16515점)과 1965점 차였지만, 5월에는 315점 차로 무려 1650점이 줄었습니다. 류스원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번 세계 1위로 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류스원은 2016년 9월 세계 1위에 오른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달까지 2년 8개월 동안 한 번도 세계 1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현(現) 세계 1위 딩닝은 2019년 1월 세계 랭킹에서 15개월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했습니다. 딩닝이 다시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2017년 뒤셀도르프(D?sseldorf) 대회 우승 포인트였습니다. 류스원 역시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무려 2년 동안 쓸 수 있는 3000 포인트를 받았기 때문에 다시 세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류스원은 이번 달 15150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아 지난달(14550점)에 비해 총 600점이 상승했습니다.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 4강 진출로 받은 2400점은 소멸되었지만, 2019년 부다페스트 대회 우승으로 3000점을 받아 정확히 그 차이만큼 늘었습니다. 류스원은 앞으로 2년간 3000점이 고정이기 때문에 세계 랭킹 경쟁에 있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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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대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