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한국 킬러로 거듭난 마타이스 팔크의 승리. [2019 호주 오픈/플래티넘]
작성자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07-13 00: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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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국 킬러로 거듭난 마타이스 팔크의 승리.



스웨덴 에이스 마티아스 팔크(Mattias Falck/舊 마티아스 카를손)가 2019년 호주(Australia/플래티넘) 오픈 남자 개인단식 16강에서 한국 에이스 장우진(Jang Woojin)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마티아스 팔크는 남자 개인단식 32강 첫 경기에서 한국의 임종훈(Lim Jonghoon)에 4-0(13-11, 11-8, 11-7, 11-4) 완승을 거두었고, 16강에서 장우진을 접전 끝에 4-3(6-11, 14-12, 4-11, 12-10, 11-6, 5-11, 11-8)으로 이겼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마티아스 팔크는 올해 탁구 최고 대회인 2019년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개인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큰 화제를 모았던 선수입니다.


마티아스 팔크는 4강에서 한국의 안재현(An Jaehyun)을 4-3(8-11, 11-7, 3-11, 11-4, 11-9, 2-11, 11-5)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중국의 마롱(Ma Long)에 1-4(11-5, 11-7, 7-11, 11-9, 11-5)로 패했습니다. 올해 마티아스 팔크의 결승 진출은 스웨덴 선수로 1997년 맨체스터 대회 얀-오베 발트너(Jan-Ove Waldner) 이후 무려 22년 만의 결승 진출이었습니다.


마티아스 팔크는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이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중요한 기록은 마티아스 팔크의 한국 주전 상대 성적입니다. 마티아스 팔크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 당시 이상수(Lee Sangsu), 안재현을 연이어 꺾었고,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임종훈, 장우진을 연이어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라켓 전면에 숏 핌플 러버를 사용해 매우 까다로운 전형인 마티아스 팔크는 특히 한국 주전 선수들을 상대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우진은 앞서 코리아(Korea/레귤러) 오픈 32강에서 중국의 쉬에페이(Xue Fei)를 4-2(11-8, 11-8, 11-8, 6-11, 9-11, 11-8)로 이기고 16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의 정페이펑(Zheng Peifeng)에 4-0(11-9, 14-12, 11-5, 11-7)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지만, 두 대회 모두 16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코리아 오픈은 부상까지 겹쳐 팀 선배 정영식(Jeoung Youngsik)에 0-4(11-8, 12-10, 11-4, 11-4) 완패를 당했고, 호주 오픈은 마티아스 팔크의 까다로운 탁구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마티아스 팔크와 장우진의 경기는, 4게임까지 장우진이 먼저 앞서가면, 마티아스 팔크가 뒤쫓아 가는 양상이었습니다. 마티아스 팔크는 계속 뒤지다 듀스 접전이 벌어진 2, 4게임을 모두 따내며 승부를 원점을 돌렸습니다. 장우진은 2게임에서 게임 포인트에 먼저 도달했지만 승부를 마무리 짓지 못했고, 4게임에서는 뒤지던 경기를 듀스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마티아스 팔크에 게임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장우진은 마지막 7게임에서도 게임 초중반까지 계속 앞서갔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 마티아스 팔크에 역전을 허용하며 결국 3-4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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