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드 판젠동, 첸멍의 연이은 탈락으로 체면 구긴 중국 탁구. [2019 호주 오픈/플래티넘]
작성자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07-13 04: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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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oksusu/221584465196

최고 시드 판젠동, 첸멍의 연이은 탈락으로 체면 구긴 중국 탁구.


2019년 호주(Australia/플래티넘) 오픈 남녀 개인단식에서는 중국 최고 시드 선수가 넌 차이니스(Non Chinese)에 패해 연이어 탈락이는 대 이변(異變)이 발생했습니다. 보통, 중국 남녀 최고 시드 선수 중 한 명이 넌 차이니스에 패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 두 명 모두 넌 차이니스에 패해 탈락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異例的)입니다. 그 이례적인 경우가 올해 4번째 플래티넘(Platinum)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발생했습니다. 남녀 개인단식 최고 시드 선수인 중국의 판젠동(Fan Zhendong. 樊振?/판전동), 첸멍(Chen Meng. ??/천멍) 모두 넌 차이니스에 패해 도중에 탈락했습니다.


판젠동은 남자 개인단식 본선 2라운드 16강에서 독일의 파트릭 프란치스카(Patrick Franziska)에 2-4(8-11, 7-11, 11-4, 11-9, 11-4, 11-7)로 패했고, 첸멍은 그보다 한 라운드 더 진출해 여자 개인단식 본선 3라운드 8강에서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에 3-4(6-11, 6-11, 13-11, 6-11, 11-8, 11-5, 11-5)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판젠동은 최근 거의 슬럼프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 부진을 이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첸멍은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온 선수이자, 올해에만 벌써 3개(헝가리 오픈, 선전 중국 오픈, 코리아 오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인 만큼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였습니다. 특히, 첸멍을 이긴 이시카와 카스미가 평소 중국 주전 선수들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온 선수이기 때문에 그 놀라움은 더욱 컸습니다.


첸멍과 이시카와 카스미의 경기는 4게임까지 첸멍의 패배를 예상하는 사람의 거의 없었습니다. 첸멍은 4게임까지 3-1로 크게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둔 듯했지만, 5게임부터 무려 3게임을 연속해서 내주며 믿을 수 없는 3-4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첸멍은 게임 초반 포핸드, 랠리 어느 것 하나 밀리는 게 없었지만, 5게임부터 범실이 늘어나고, 이시카와 카스미의 랠리에 밀리며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첸멍이 앞서가던 경기 초반, 이시카와 카스미가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승리한 3게임이 중요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이시카와 카스미는 지금까지 항상 세계 탑텐에 올라있는 선수였지만, 유독 중국 주전 선수들에게는 한번 이기는 게 힘들었던 선수였습니다. 이시카와 카스미는 첸멍을 상대로 이전까지 무려 6전 6패를 당했지만, 이번 승리로 첸멍 상대 첫 승을 올리며 7전 1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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