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드 슬래머 딩닝의 포효(咆哮). 일본은 없다. [2019 호주 오픈/플래티넘]
작성자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07-14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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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드 슬래머 딩닝의 포효(咆哮). 일본은 없다.



2019년 호주(Australia/플래티넘) 오픈 여자 개인단식 4강전은 두 경기 모두 중·일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애초에, 중국에서 최소 3명 이상은 4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8강에서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와 이토 미마(Ito Mima)가 중국 선수를 꺾고 4강에 올라, 완벽한 중·일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시카와 카스미는 8강에서 일주일 전(前) 코리아(Korea/레귤러) 오픈 우승자인 첸멍을 4-3(6-11, 6-11, 13-11, 6-11, 11-8, 11-5, 11-5)으로 꺾었고, 이토 미마는 리지아이(Li Jiayi)를 4-2(9-11, 11-9, 16-14, 9-11, 11-8, 11-5)로 이겼습니다. 이시카와 카스미는 평소 중국 주전 선수들에 특히 약한 모습은 보여온 선수지만, 이번에 첸멍 상대 첫 승리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시카와 카스미는 이번 승리로 첸멍 상대 역대 전적에서 7전 1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이토 미마는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리지아이를 4-2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리지아이는 8강에서 한국의 전지희(Jeon Jihee)를 4-2(7-11, 12-10, 11-8, 11-7, 11-6)로 이기고 8강에 올랐지만, 8강에서 이토 미마의 스피드에 무릎 꿇고 말았습니다. 리지아이는 올해 25살(1994년 1월 4일생)의 중고 영건으로, 거의 1년여 만에 출전한 월드투어에서 8강 진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리지아이는 2018/2019 시즌 중국 슈퍼리그(CTTSL) 치루(Qilu) 클럽에서 주위링(Zhu Yuling), 구위팅(Gu Yuting), 웬지아(Wen Jia) 등과 함께 뛴 선수입니다.


이번 4강전에서 큰 관심을 모은 경기는 역시 중국의 딩닝(Ding Ning. 丁?)과 일본 이토 미마(Ito Mima. 伊藤美誠)의 맞대결이었습니다. 두 선수의 경기는 단순히 중·일 맞대결의 의미를 넘어 세계 최강 중국 탁구와 그 중국 탁구에 도전하는 넌 차이니스(Non Chinese) 최고 대항마(對抗馬) 사이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물론, 이토 미마는 역대 전적에서 딩닝에 12전 3승 9패로 크게 뒤졌지만, 중요 순간마다 승리를 거두며 중국 탁구를 긴장시켰습니다. 이토 미마는 올해 5월 선전 중국(China/플래티넘) 오픈 8강에서 딩닝을 4-1(7-11, 12-10, 18-16, 13-11, 11-9)로 이기며 체육관을 가득 메운 중국 홈 팬들에 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두 선수의 13번째 맞대결은 기대감 만큼이나 대단한 접전이었습니다. 딩닝은 5게임까지 2-3으로 뒤지며 다시 패하는 듯했지만, 6게임 승리 후에, 7게임마저 승리하며 승부를 4-3(11-3, 8-11, 11-4, 8-11, 9-11, 11-7, 11-8)으로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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