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名不虛傳). 여전히 살아있는 펜홀더 문현정의 힘.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
작성자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08-23 22: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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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名不虛傳). 여전히 살아있는 펜홀더 문현정의 힘.



수원시청 소속의 문현정(Moon Hyunjung. 文炫晶)이 무주에서 개최된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문현정은 4강에서 미래에셋대우의 유은총(Yoo Eunchong)을 3-0(11-3, 11-9, 12-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마지막 결승에서 금천구청의 송마음(Song Maeum)을 접전 끝에 4-3(11-8, 11-5, 12-14, 7-11, 12-10)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역, 국가대표인 유은총도, 이번 대회 개인복식 우승자인 송마음도 문현정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송마음은 4강에서 대한항공의 지은채(Ji Eunchae)를 3-1(11-9, 8-11, 11-5, 11-9)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문현정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이로써, 문현정은 지난해 군산에서 개최된 제34회 대회에 이어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 2연패(連覇)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전적은 올해보다 더 화려했습니다. 지난해 안산시청으로 출전한 문현정은 8강에서 양하은(Yang Haeun/당시 대한한공), 4강에서 유은총(당시 포스코에너지)을 꺾고 결승에 올라, 마지막 결승에서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서효원(Suh Hyowon/마사회)을 접전 끝에 3-2(11-5, 11-5, 9-11, 12-14, 13-11)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문현정은 이제 35살(1984년 5월 6일생)의 적지 않은 나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펜홀더 플레이어. 한 때 유명 기업 팀을 대표하는 주전이었지만, 이제는 시·군청 팀으로 옮긴 선수. 어느 것 하나, 문현정의 우승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문현정은 한 층 더 완숙한 플레이로 후배들의 도전을 이겨내고 대통령기 여자 개인단식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문현정 하면 거의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선수가 바로 지금은 은퇴한 중국의 왕난(Wang Nan. 王楠)입니다. 문현정은 2005년 상하이(Shanghai)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단식 32강에서 중국의 왕난을 접전 끝에 4-3(14-12, 4-11, 11-6, 5-11, 14-12, 12-14, 11-8)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왕난은 이미 1999년 에인트호번(Eindhoven) 대회 첫 우승 이후, 2001년 오사카(Osaka) 대회와 2003년 파리(Paris) 대회에서 3회 연속 챔피언에 오른 당대 최고 선수였습니다. 2005년 상하이 대회에서 세계 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지만, 세계 대회 첫 출전 선수 였던 한국 펜홀더 문현정에 패해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등록된 총 댓글 수 1
  • 정은선(111) 2019-08-24 17:47:29
    문현정 - 펜홀더 현역선수로서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는 체력과 저력에 또한번 커다란 박수를 보냅니다!!!
2019년 9월 대회 일정